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에 ‘천지창조’를 그릴때의 일이다. 예상했던 것보다 작업시간이 길어지자 그의 친구가 그를 찾아갔다.
미켈란젤로는 커다란 지붕의 구석 부분을 꼼꼼히 색칠하고 있었다. 이때 그의 친구가 물었다고 한다.
“누가 그 부분을 본다고 그렇게 꼼꼼하게 작업하는가? 어서 일을 끝내고 다른 일을 더 해보세.”
이 말에 미켈란젤로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. “내가 보고 있지 않나?
이부분이 부족한걸,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알고 있네.” <태양을 삼킨 오렌지 달> 김영주 태양을 삼킨 오렌지 달 저자 김영주 출판 북랩 발매 2014.02.21....